후기

옥상이 콘크리트 견출이다보니 많이 회손되고 외벽또한 드라이비트라 비가 오면 조금씩 물이 새네요.

그래서 방수가 시급했습니다.

외부에다 견적받아서 공사하려다 보니 금액이 너무 쎄고 셀프로 시공해봐야겠다고 판단하여

예전부터 봐왔던 업체, 탄탄방수제품, 심지어 이번 건축박람회에서도 설명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먼저 드라이비트 외벽을 먼저 선 시공해봤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였죠.

옥상 바닥도 공사를 진행해야하는데 답이 없는 상황, 그래도 시도는 해보자, 탄탄방수제가 있으니까...

우선 제품을 주문하여 배송을 받으면 자세한 설명까지 보내주시니 더 숙지하여 시공하기 편하더라구요

옥상 바닥상태가 고르지못하니 균열이 심한 부분은 우선 원탄방수제(ST-01) 원액으로 붓으로 터치해줬습니다.

초벌은 원액과 물을 2:1로 섞어서 사용하라고 했는데 균열이 심하다보니 저는 7:3 비율로 시공했습니다.

건물과 접한 모서리부분에 붓으로 바르고 탄탄보강포를 제단하여 깔아주었는데요.

여기서 힘든 부분이 혼자 하다보니 보강포가 콘크리트면에 미끄러지지 않게 딱 잘 잡아주더라구요.

이 부분이 좋은 제품이라 생각되었는데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바닥이 고르지 못한 경우에는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어찌되었든 잘 펴가면서 붓으로 보강포가 밀리지 않게 모서리를 발라주고 롤러로 다시 도장했습니다.

1시간이면 건조되는 제품이고 보강포에 도장을 한 부분은 제가 두껍게 시공해서 그런지 약 1시간반정도 양생이 필요했습니다.

원액보다 조금 밝은 회색, 당연히 1차 시공이라 이해되었습니다.

2차 도장시 9:1로 희석해서 도장해주는데 날씨가 더우면 도료가 점점 응고가 되더라구요.

잘 저어가시면서 도장하시고 덩어리가 생기면 살짝 물을 섞어서 잘 저어주시고 도장하시면 됩니다.

후기로서는 딱  이것만 기억하시면 될거에요.

1. 초벌전에 조그만 용기에 탄탄방수제 원액을 덜어서 붓으로 균열부분 발라주기

2. 탄탄방수제와 물을 2:1로 잘 희석해서 모서리부터 붓으로 시공

3. 초벌로 옥상의 가장 먼쪽부터 옥상 출입문 방향으로 좁혀오면서 롤러로 시공

4. 중벌로 탄탄방수제와 물을 9:1로 희석해서 시공

5. 마지막 재벌로 중벌과 같이 시공하면 옥상방수 끝

탄탄방수라면 초보자도 쉽게 옥상방수 할 수 있는 페인트, 도전해보세요.